삼성전자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부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 대회의 오디오/비디오(A/V) 등 가전제품과 휴대폰 등의 스폰서 권리 등을 획득했다.

이번 계약에는 이밖에 대회 마크 및 파트너 칭호 사용권, 펜스 광고, 거래선 초청 행사시 티켓 및 호텔 배정 등 주요 기본권리, 옥외광고 및 매체광고 등에 대한 우선 협상권 등 권리가 포함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방콕 아시안게임, 부산 아시안게임 등 3차례의 아시안 게임과 나가노 동계올림픽, 시드니 하계올림픽 등 2차례의 올림픽을 후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