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의 "나모웹에디터 컨트롤"의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나모는 최근 나모웹에디터 컨트롤을 효성그룹과 SK글로벌에 납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두 회사는 나모 웹에디터 컨트롤을 자사의 인트라넷용 문서편집기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모웹에디터 컨트롤은 일종의 부품형 소프트웨어.

웹브라우저 환경에서 일반 워드프로세서를 쓰는 것처럼듯 인터넷 표준 언어인 HTML을 작성할 수 있게 해준다.

마치 부품처럼 기업의 인트라넷 시스템에 붙여 넣을 수 있다.

현재 나모웹에디터 컨트롤은 SK텔레콤 현대전자 삼성물산 대법원 유니텔 데이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의 기업들이 도입해 쓰고 있다.

나모의 김흥준 사장은 "나모웹에디터 컨트롤을 통해 올해 국내에서만 1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달 나모웹에디터 컨트롤 영문판과 일본어판을 출시,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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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