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전문업체인 비즈투비즈(대표 전근열·www.biztobiz.co.kr)는 13일 자사가 쌓은 전자상거래 노하우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3차원 입체영상을 결합시켜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14일부터 3일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무역서비스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투비즈는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서비스와 동시에 솔루션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수직적 B2B솔루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 러시아와 교역을 하는 국내 업체를 통해 러시아와 솔루션수출 계약(미화 10만달러)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전자상거래만 중개하는 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해 무역실무도 대행하고 있다"며 "솔루션 개발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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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