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 하나로 신용카드에서 의료카드 기능까지 해결해 드립니다''

국민카드는 마스타카드코리아와 공동으로 신용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기능 등이 하나의 칩에 내장된 다기능 ''국민트레이드 패스카드''를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마그네틱 카드에 비해 70배 저장능력을 지닌 ''M(마스터카드)칩''을 채택,신용카드는 물론 직불카드 전자화폐 교통카드 개인정보(ID)카드 의료정보카드 기능을 한장에 담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80여개국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별 고유 암호를 사용,복제나 위·변조를 할 수 없다.

국민카드는 우선 국민카드와 마스타카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발급한 뒤 상반기 중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