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교 특수조명, 15일 점등식 갖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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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항을 가로질러 중구 중앙동과 영도구 봉래동을 연결하는 부산대교(길이 260m, 너비 20m의 아치교)가 각종 특수조명으로 단장돼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부산의 새 명물로 15일 점등식을 갖는다.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된 조명시설은 다리위쪽과 수직구조물, 하부트러스 부분에 설치된 특수투광조명 148개와 다리 전체를 갈매기로 형상화한 길이 2365m의 광섬유 선조명 등으로 이뤄졌다.
이 조명시설은 전체적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치측면은 광섬유케이블을 이용한 부드럽고 동적인 조명으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
특히 광섬유조명은 계절별로 봄에는 연두색, 여름은 청색, 가을은 황색, 겨울은 분홍색으로 바뀌고 오후 6시 이후 매시 정각을 전후해 10분 동안 무지개색 등 색상변화를 줘 아치형 교량의 모습이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된 조명시설은 다리위쪽과 수직구조물, 하부트러스 부분에 설치된 특수투광조명 148개와 다리 전체를 갈매기로 형상화한 길이 2365m의 광섬유 선조명 등으로 이뤄졌다.
이 조명시설은 전체적으로 밝고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치측면은 광섬유케이블을 이용한 부드럽고 동적인 조명으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표현하게 된다.
특히 광섬유조명은 계절별로 봄에는 연두색, 여름은 청색, 가을은 황색, 겨울은 분홍색으로 바뀌고 오후 6시 이후 매시 정각을 전후해 10분 동안 무지개색 등 색상변화를 줘 아치형 교량의 모습이 멀리서도 선명하게 보이게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