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01년 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자코파네 인근의 크리니차에서 열린쇼트트랙 첫날 남녀 1,500m에서 이승재(오성고)와 최민경(세화여고)이 나란히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대회때 쇼트트랙에서 노메달에 그쳤던 부진을 씻으며 종합순위 상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