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디터(freechal.com/fashion)는 패션을 업(業)으로 하는 ''패션 피플''의 모임이다.

지난해 7월 결성된 패션에디터는 명칭 그대로 패션 웹진(온라인 잡지) 관계자들의 모임에서 출발했다.

이후 에디터 사진작가 디자인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다양한 패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호회로 발전했다.

현재 회원은 40여명으로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러나 하나같이 패션에 미친 열성파다.

매달 한 번씩 열리는 정기 모임과는 별도로 회원들이 수시로 발의하는 즉석 모임(속칭 번개)이 자주 열리는 것은 이 때문이다.

패션에디터의 특징 중 하나는 ''회원 가입요건이 만 24세''라는 점이다.

패션에 대해 뭔가를 아는 사람들이 모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편안한 만남을 갖자는 취지에서다.

실제 회원들이 몸담고 있는 회사간의 제휴나 콘텐츠 및 시장정보 교류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웬만한 패션 관련 업무는 회원들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다.

패션에디터에 참여하는 주요 멤버는 온라인모임방 운영진인 김영주(웹넷코리아) 박설령(해피올닷컴) 방지희(섬유저널) 윤세리(프로패션정보네트워크)씨 등이며 패션사진작가 디자이너 홍보담당자 CEO 등도 활동하고 있다.

패션에디터는 앞으로 상대방의 직업적 특성과 어려움을 훤히 알고 있는 패션 전문가들이 서로의 속내를 거리낌없이 털어놓고 고충을 나누는 ''작은 사랑방''역할을 할 것이다.

회장 윤나영·굿디시 대리 www.goodd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