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증시 사랑방] 박쥐와 독불장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시장이 연초 랠리를 일단락한 뒤 재상승을 위한 조정을 거치고 있다.

    물론 2차 랠리가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선결조건이 있고 투자자들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시기이다.

    거시경제지표와 시장 수급상황 및 개별 종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런 때일수록 합리적 투자판단이 절실히 요구된다.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증권사의 분석자료,근거없는 소문들에 휩쓸려 줏대 없이 추격매매에 나서는 박쥐형 투자는 물론 대세를 읽지 못하고 고집스런 투자에 나서는 독불장군형도 지양해야할 투자자세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한 자세로 융통성있게 대처하는 투자자세야말로 치열한 수익률 게임에서 성공하는 길이다.

    ADVERTISEMENT

    1. 1

      뉴욕증시, 혼조 마감…AI 공포 시장 압박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 속에 마감했다.인공지능 AI가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공포가 투자자들을 억눌렀지만 저가 매수 심리가 자극받으며 급변동성을 겪은 것으로 파악된다.13일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5포인트(0.10%) 오른 4만9500.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1포인트(0.05%) 상승한 6836.17, 나스닥종합지수는 50.48포인트(0.22%) 밀린 2만2546.67에 장을 마쳤다.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전품목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작년 12월의 전월비 상승률 0.3%와 비교해 둔화했으며 시장 예상치 0.3% 상승도 밑돌았다. 다만 1월 근원 CPI의 전월비 상승률도 0.3% 상승하며 예상치를 충족시켰다.하지만 CPI 발표가 상승폭을 끌어올리진 못했다. CPI 발표 후 상승폭을 늘리던 주가지수 선물은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며 투자 심리 추이를 지켜봤다.개장 후 주가지수는 과격하게 오르내렸다. S&P500지수는 개장 직후 10분 만에 50포인트나 급락한 뒤 다시 4분 만에 50포인트를 회복했다. 알고리즘 트레이딩과 레버리지 베팅 비중이 커지면서 어지러울 정도의 변동성도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글로벌트인베스트먼트의 키스 뷰캐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날 CPI 보고서는 AI가 촉발한 산업 대격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한 게 없었다"며 "시장은 AI가 경제 전반에 어떤 여파를 낳을지 여전히 파악하려 애쓰고 있다"고 전했다.바클레이즈의 에마뉘엘 카우 분석가는 "투자자들은 AI 루저 기업에 대해선 가차 없이 매도하고 있다"며 "이런 기업의 목록

    2. 2

      미래에셋, 코빗 최대주주로 디지털자산 사업 본격 진출

      미래에셋그룹이 국내 4위 암호화폐거래소 코빗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디지털자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주식 2691만 주를 1335억원에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컨설팅은 코빗 지분 92.06%를 보유하게 됐다. 코빗 최대주주였던 넥슨의 지주회사 NXC와 SK스퀘어 지분을 전량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미래에셋컨설팅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복수의 블록체인 기업과 디지털자산 관련 서비스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양지윤 기자

    3. 3

      '18만원' 고지 점령한 삼성전자…전문가 우려 쏟아진 이유 [종목+]

      삼성전자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18만원선도 뚫었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으면서다. 하지만 일각에선 삼성전자 주가 랠리의 가장 주요한 이유인 D램 반도체 시황이 주춤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파른 D램 가격 상승이 정보기술(IT) 기기 가격에 전가돼 수요가 꺾이거나, 공급 부족 상황에서 D램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업체들이 ‘허수 주문’을 넣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46% 오른 18만1200원에 거래됐다. 사상 처음으로 18만원선을 돌파한 이날 장중 18만4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9월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HBM 호황으로 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HBM 생산에 치중하면서 D램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인공지능(AI) 투자 대상이 범용 D램으로까지 확대된 영향이다.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수요가 늘어나자 D램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이익 추정치도 가파르게 상향됐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67조5616억원이다. 작년 말(88조3272억원)과 비교해 89.71% 상향됐다.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21만6417원이며,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27만원까지 부르고 있다.하지만 증권가 일각에선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 올린 메모리반도체 시황이 꺾일 가능성을 우려하기도 한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격의 급등은 ‘러시 오더’(다급한 주문)를 부르고 컨슈머(소비자) 수요의 이탈을 가속화시킨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공급계약(LTA)을 통해 D램 사업의 안정성이 증가했다고 느끼지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