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기협중앙회는 14일 김 회장, 서병문 주물조합 이사장, 유재필 레미콘연합회 회장 등 유력후보 3명이 중소기업회관에서 회동, 김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9년 경북 영양 출생으로 경북고 한양대 공대를 나와 연간 1억달러어치의 위성방송수신기 등을 수출하는 케드콤을 경영하고 있다.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