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장비업체 아펙스는 14일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려 165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박희연 이사는 "시장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256메가에 들어가는 신제품 개발을 완료, 지난해부터 판매에 들어갔기 때문에 매출액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제품 한대당 30억원씩 매출을 올리고 있어 매출액 165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펙스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이날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그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