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통합 및 컨설팅 업체 인네트는 한국통신의 전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네트는 이번 IDC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라우터, 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며 오는 4월까지 네트워크 설계 및 구축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의 계약금액은 약 17억원 정도이며 향후 한국통신이 다른 지역에 추가로 IDC를 설립할 계획임에 따라 계속적인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