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전자 중국법인 1275만弗 유치..中정부 출자기업 증자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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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전자통신이 자회사의 중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1천2백75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했다.
14일 청호전자통신은 중국 산둥성에 설립한 연태코넥스전자유한공사의 증자를 위해 중국 산둥성 정부 출자기업인 고신투자유한공사로부터 2.2배의 프리미엄을 받고 1천2백75만달러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호측은 중국 정부 출자기업이 한국 기업의 주식을 프리미엄을 얹어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태코넥스전자유한공사는 산둥성 연태시에 소재한 수정 진동자 관련 전자부품 생산업체.지난 91년 창사 이래 연속 흑자를 냈으며 지난해에는 2천1백25만달러 매출에 2백8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14일 청호전자통신은 중국 산둥성에 설립한 연태코넥스전자유한공사의 증자를 위해 중국 산둥성 정부 출자기업인 고신투자유한공사로부터 2.2배의 프리미엄을 받고 1천2백75만달러의 자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청호측은 중국 정부 출자기업이 한국 기업의 주식을 프리미엄을 얹어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연태코넥스전자유한공사는 산둥성 연태시에 소재한 수정 진동자 관련 전자부품 생산업체.지난 91년 창사 이래 연속 흑자를 냈으며 지난해에는 2천1백25만달러 매출에 2백80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