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재무설계사(컨설턴트)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종신보험 시장에 여성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교보생명 ''트리플팀''에 소속된 80여명의 여성 컨설턴트들이 그 주인공.지난해 12월 결성된 트리플팀은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종신보험과 곧 선보일 변액보험 등에 대한 전문컨설팅 능력을 갖춘 여성 프로조직이다.

트리플팀은 실제 영업을 전개하는 재무설계사(SM,FP)중 80%를 20∼30대와 40대 초반의 컨설턴트로 구성했다.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컨설턴트도 20여명에 이른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