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원 김동관(65) 사장이 지난 98년 5월 취임 이후 8억원의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면서 이중 상당액을 변칙 지출하거나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감사원이 감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김 사장이 취임 이후 사용한 업무추진비의 내역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