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뮤다듄스의 라퀸타CC 등 4개 코스에서 1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PGA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첫날 무명의 해리슨 프라자(30)가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 그룹은 지난달 피닉스오픈 우승자인 마크 캘커베키아(41) 등 7명이다.

데이비드 듀발(30)은 7언더파 65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시즌 첫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 챔피언인 예스퍼 파니빅(36·스웨덴)은 아내의 출산 임박으로 대회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