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스탠리가 반도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스의 투자등급을 상향조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도 춤을 췄다.

15일 종가는 1천70원 오른 1만2백50원(액면가 5백원).지난해 9월18일 이후 5개월만에 주가가 1만원대를 회복했다.

대우증권의 김분도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일부 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8% 가까이 급등했다"며 "상대적으로 반도체 장비 관련 종목의 상승폭이 작았던 만큼 매수 쪽에 무게를 두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