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테크, 진열시스템 특허 佛서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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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테크는 15일 인터넷통신이 가능한 진열시스템 및 제어방법 등에 대한 특허를 프랑스 정부로부터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특허는 인터넷을 통해 진열장에 설치된 소형카메라를 제어,진열장의 전시물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기술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공테크는 특허취득을 위한 기술개발에 총 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영국으로부터도 특허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설치되는 기존 진열장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테크는 이날 특허취득을 공시한후 8백50원 오른 7천9백4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허취득으로 향후 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이날 주가상승은 특허취득보다는 정부가 문화콘텐츠를 집중육성키로 한 데 따른 반사효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시공테크는 전시관 과학관 등의 설계 및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이번 특허는 인터넷을 통해 진열장에 설치된 소형카메라를 제어,진열장의 전시물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기술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공테크는 특허취득을 위한 기술개발에 총 8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한데 이어 영국으로부터도 특허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 설치되는 기존 진열장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공테크는 이날 특허취득을 공시한후 8백50원 오른 7천9백40원에 마감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허취득으로 향후 회사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이날 주가상승은 특허취득보다는 정부가 문화콘텐츠를 집중육성키로 한 데 따른 반사효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시공테크는 전시관 과학관 등의 설계 및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