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칵은 7천여개가 넘는 섬들로 이뤄진 필리핀에서 두번째로 큰 민다나오섬의 북부에 자리하고 있다.

다칵에 가려면 마닐라에서 민다나오의 디플로그행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필리핀항공(02-774-0078)은 주 7회 서울~마닐라 구간을 운항하고 있다.

마닐라에 전용공항을 가지고 있어 국내선으로 바꿔탈 때 번잡스러움을 다소 피할 수 있다.

서울~마닐라는 약 3시간30분이 소요되며 마닐라~디플로그는 1시간20분.

디플로그공항에서는 다칵리조트가 마련한 승합차가 여행객을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다칵 현지에 한국인 가이드를 두고 있는 누비다투어(02-777-8366)는 해양스포츠와 레저 등을 포함한 4박5일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1백35만원 선이다.

단 토요일 출발고객에게는 일요일에 마닐라~디플로그 항공편이 없는 관계로 5박6일 상품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세부의 풀크라는 필리핀항공이 지난해 10월부터 주 2회 직항로를 개설함에 따라 관광이 한결 수월해졌다.

서울~세부 4시간.

세부 전문 여행사인 마린투어(02-3275-5858)는 풀크라 4박5일 상품을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