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64메가SD램 가격이 모처럼 올랐다.

14일 미국IC현물거래소에서 64메가(8×8)SD램 PC100은 개당 2.45∼2.60달러로 13센트, 5.6% 상승했다. 64메가(8×8)SD램 PC133 값은 4.17% 올라 개당 2.50∼2.65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128메가SD램 전품목은 지난 13일 동안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를 보였다.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각각 4.58∼4.85달러와 4.50∼4.77달러로 전날과 같은 가격대에 거래됐다.

미국IC현물거래소는 64메가를 생산하던 업체들이 128메가나 256메가로 생산을 전환하거나 64메가의 생산을 중단해 64메가 값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