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골프다이제스트, 송나리.아리 극찬.."군더더기없는 스윙 일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계 쌍둥이 골퍼인 송나리·아리(15) 자매가 골프월간지 중 세계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미 골프다이제스트 3월호에 2페이지에 걸쳐 소개됐다.
세계적 교습가이자 이 월간지 티칭프로인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기사에서 "자매는 나이는 어리지만 스윙은 상당히 성숙됐다"고 칭찬했다.
리드베터는 또 두 선수는 키가 1백60㎝밖에 안되지만 드라이버샷을 2백40∼2백50야드나 날린다고 추켜세웠다.
리드베터는 두 선수의 스윙이 군더더기가 없어 단순하면서도 ''경제적인 동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심이 볼보다 뒤쪽에 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지고 임팩트 직후 릴리스가 좋아 균형잡힌 피니시로 이어진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리드베터는 자매가 쌍둥이이지만 멘털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언니 나리가 방어적·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동생 아리는 공격적이며 위험을 감수하는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자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데이비드 리드베터 주니어 골프아카데미''에 다닌 적이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세계적 교습가이자 이 월간지 티칭프로인 데이비드 리드베터는 기사에서 "자매는 나이는 어리지만 스윙은 상당히 성숙됐다"고 칭찬했다.
리드베터는 또 두 선수는 키가 1백60㎝밖에 안되지만 드라이버샷을 2백40∼2백50야드나 날린다고 추켜세웠다.
리드베터는 두 선수의 스윙이 군더더기가 없어 단순하면서도 ''경제적인 동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심이 볼보다 뒤쪽에 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지고 임팩트 직후 릴리스가 좋아 균형잡힌 피니시로 이어진다고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리드베터는 자매가 쌍둥이이지만 멘털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언니 나리가 방어적·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동생 아리는 공격적이며 위험을 감수하는 타입이라고 평가했다.
자매는 플로리다주에 있는 ''데이비드 리드베터 주니어 골프아카데미''에 다닌 적이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