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값 2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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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지방에 내린 폭설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청과물 반입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서울 근교에서 주로 재배되는 상추의 비닐하우스 피해가 커 값이 배 이상으로 폭등했다.
16일 농림부에 따르면 폭설피해와 수송차질 등으로 이날 서울 가락시장의 채소와 과일 반입량이 전날 4285t에서 3238t으로 줄었으나 수요도 그만큼 줄어 아침 경매에서는 가격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 하남시와 구리시,용인시 등에서 집중 출하되던 상추는 폭설피해로 시장 반입량이 전날의 78t에서 19t으로 급감,4㎏짜리 상추 1단에 5100원에서 하루만에 1만2500원으로 크게 올랐다.
과일류는 사과가 전날 118t에서 78t,배는 54t에서 25t,단감은 79t에서 59t으로 반입량이 크게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실류가 대설영향으로 반입량이 감소했으나 수요도 그만큼 줄어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서울 인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상추 는 그 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근교에서 주로 재배되는 상추의 비닐하우스 피해가 커 값이 배 이상으로 폭등했다.
16일 농림부에 따르면 폭설피해와 수송차질 등으로 이날 서울 가락시장의 채소와 과일 반입량이 전날 4285t에서 3238t으로 줄었으나 수요도 그만큼 줄어 아침 경매에서는 가격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 하남시와 구리시,용인시 등에서 집중 출하되던 상추는 폭설피해로 시장 반입량이 전날의 78t에서 19t으로 급감,4㎏짜리 상추 1단에 5100원에서 하루만에 1만2500원으로 크게 올랐다.
과일류는 사과가 전날 118t에서 78t,배는 54t에서 25t,단감은 79t에서 59t으로 반입량이 크게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농림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채소와 과실류가 대설영향으로 반입량이 감소했으나 수요도 그만큼 줄어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서울 인근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상추 는 그 값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