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17 00:00
수정2001.02.17 00:00
한나라당은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회창 총재의 전력을 거론하며 정계은퇴를 요구한 자민련 송석찬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송 의원 발언의 속기록 삭제를 요구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의원의 발언이 개인 의견이라기보다 현정권이 노리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판단,이같이 결정했다"고 장광근 수석부대변인이 전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