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에서 올해 초 계열분리된 쌍용중공업이 사명을 바꾼다.

강덕수 쌍용중공업 대표는 16일 "한누리증권 중심의 컨소시엄이 최대 주주(32% 지분)로 참여함에 따라 독립 기업의 이미지를 갖추기 위해 오는 4월 초까지 새 사명 및 CI(기업이미지통합)를 마련해 선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글과 영문이 조합된 첨단 이미지의 새로운 사명을 만들어 3월 주총에서 확정지을 방침이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