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위창수(29·미국명 찰리위)가 유러피언 PGA투어 겸 아시안 PGA투어인 칼스버그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91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위창수는 16일 말레이시아 사우자나GC(파72)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버디 4개,보기 2개)를 기록,합계 4언더파 1백40타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올 시즌 APGA투어 개막전 챔피언인 강욱순(35·윌슨·안양베네스트GC)도 2라운드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첫날 72타로 중상위권이었던 강은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3개홀에서 줄버디를 낚으며 중간 합계 3언더파를 마크 중이다.

현재 공동 11위.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