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TV 홈쇼핑 사업진출 계획을 백지화했다.

기협중앙회는 1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4월에 있을 홈쇼핑 채널 신규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신규 사업자 신청을 위해 추진됐던 기협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컨소시엄 구성방침도 철회됐다.

기협과 중진공은 지난해부터 독자적으로 홈쇼핑 사업 진출을 추진해오면서 주도권문제로 마찰을 빚어왔었다.

윤성민 기자.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