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주가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제3시장 수정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백80원(5.04%) 떨어진 1만9백39원에 마감됐다.

장초반에는 네트컴 아리수인터넷 이니시스 케이아이티 등 코스닥등록(상장)추진 종목들이 급등한데 힘입어 제3시장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었다.

하지만 코스닥지수 하락으로 이들 프리(pre)코스닥 종목의 상승폭이 줄어들자 제3시장 주가도 하락세로 기울었다.

상승종목수는 45개,하락종목수는 43개였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14만주 증가한 93만주를 기록했다.

하지만 거래대금은 전날과 비슷한 4억2천만원이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