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재계 가교역 '톡톡'..손병두 전경련부회장직 장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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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60)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의 장수비결이 화제다.
손 부회장은 지난 15일 전경련 총회에서 연임됨으로써 장수 부회장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1997년 고 최종현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선출되면서 부회장에 선임된 손 부회장은 이번에 다시 2년 임기를 보장받아 전경련 부회장 자리를 6년간 지키게 됐다.
부회장에 선임되기 전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경력 2년까지 포함하면 전경련 임원으로 8년간이나 일하게 되는 셈이다.
재계는 손 부회장의 장수비결로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추진력 등을 꼽고 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손 부회장은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일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재계는 손 부회장이 지난해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노벨상 수상식에 재계를 대표해 참여할 만큼 전경련 부회장의 활동반경을 넓힌 점도 인정하고 있다.
그는 정부에도 지인이 많아 재계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손 부회장은 지난 15일 전경련 총회에서 연임됨으로써 장수 부회장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1997년 고 최종현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선출되면서 부회장에 선임된 손 부회장은 이번에 다시 2년 임기를 보장받아 전경련 부회장 자리를 6년간 지키게 됐다.
부회장에 선임되기 전 전경련 부설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경력 2년까지 포함하면 전경련 임원으로 8년간이나 일하게 되는 셈이다.
재계는 손 부회장의 장수비결로 특유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추진력 등을 꼽고 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손 부회장은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 일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재계는 손 부회장이 지난해 김대중 대통령을 수행해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노벨상 수상식에 재계를 대표해 참여할 만큼 전경련 부회장의 활동반경을 넓힌 점도 인정하고 있다.
그는 정부에도 지인이 많아 재계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