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근의 '기술적지표 읽기'] '스토캐스틱'..최근5일간 추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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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캐스틱 기법을 개발한 죠지 레인(George Lane)은 주가가 상승추세를 나타내고 있을 때에는 매일매일의 종가가 최근의 주가변동 범위 중에서 최고점 부근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많고,반대로 주가가 하락세라면 종가가 최근의 주가변동 범위 중에서 최저점 부근에서 형성되는 경향이 많다는 데에 착안했다.
따라서 가장 최근에 형성되는 종가와 최근 며칠동안의 주가변동폭을 관찰하여 종가가 연속으로 최고점 부근에서 형성된다면 최근의 주가는 상승세이되,그 정도가 점차 과열에 이르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게 된다.
스토캐스틱은 %K선과 %D선으로 구성된다.
%K선은 주가의 변동 범위 중에서 최근의 종가가 어느 수준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지표이다.
%K는{(오늘의 종가-최근5일의 최저점)/(최근5일의 최고점-최근5일의 최저점)}x100으로 구해진다.
예를 들어 최근 5일의 최고가(장중고점을 말한다)가 1만원,최저가(즉 장중저점)가 8천원, 그리고 오늘의 종가가 9천5백원으로 나타나 있다면 %K의 값은 {(9,500-8,000)/(10,000-8,000)}x100=75로 구해질 수 있다.
%D는 (종가-최근5일의 최고점)의 3일간 합을 (종가-최근5일의 최저점)의 3일간 합으로 나누어 구한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D는 대체로 %K의 3일간 이동평균값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만일 %K의 값이 100으로 나타난다면 오늘의 종가가 최근 5일의 최고치와 일치한다는 말이며,반면 %K의 값이 0이라면 오늘의 종가는 바로 최근 5일의 최저치라는 뜻이 된다.
따라서 %K의 값이 100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최근의 주가추세는 과열권에 진입하고 있고 반대로 %K의 값이 0에 근접하면 할수록 지금의 주가는 바닥권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K의 값이 85 이상이면 지금의 주가는 과열권이고,%K의 값이 15 이하라면 바닥권이라고 간주된다.
그러나 추세는 종종 연장될 수 있기에 단순히 %K의 값이 85 이상이라고 하여 섯불리 매도하거나 혹은 15 이하라는 이유로 덜컥 매수한다면 자칫 추세를 거스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D,즉 %K의 3일간 이동평균을 동시에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동평균의 경우 서로 교차할 때를 각각 골든크로스 혹은 데드크로스로 말하고 각각을 매수,매도타이밍으로 간주한다.
이런 원리가 스토캐스틱 기법에도 적용된다.
%K의 값이 85이상이면 일단 과열권.현재의 추세는 상승세이지만 과열상태이므로 다소 위험한 국면이다.
그러기에 %K의 값이 85이상이라면 매수를 생각하기보다는 매도시기를 찾아야 한다.
결정적인 매도시기는 %K가 그 이동평균인 %D선을 하회하는 순간이 된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매수시기는 %K의 값이 15수준 이하일 때 %K선이 %D선을 상향돌파하는 순간이 된다.
스토캐스틱은 5일간의 주가움직임에서 추세의 과열정도를 알아내려고 하는 지표이므로 비교적 단기적인 거래에 적합하다.
사람들의 심리는 다 똑같아서 되도록 자신이 믿고자하는 바를 믿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되도록 "오르는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스토캐스틱같은 객관적인 지표의 신호에 따라 기계적으로 거래한다면 최소한 심리적인 갈등을 피할 수 있고,결국 투자성과도 높아진다.
객원전문위원 zpijks@chollian.net
따라서 가장 최근에 형성되는 종가와 최근 며칠동안의 주가변동폭을 관찰하여 종가가 연속으로 최고점 부근에서 형성된다면 최근의 주가는 상승세이되,그 정도가 점차 과열에 이르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게 된다.
스토캐스틱은 %K선과 %D선으로 구성된다.
%K선은 주가의 변동 범위 중에서 최근의 종가가 어느 수준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지표이다.
%K는{(오늘의 종가-최근5일의 최저점)/(최근5일의 최고점-최근5일의 최저점)}x100으로 구해진다.
예를 들어 최근 5일의 최고가(장중고점을 말한다)가 1만원,최저가(즉 장중저점)가 8천원, 그리고 오늘의 종가가 9천5백원으로 나타나 있다면 %K의 값은 {(9,500-8,000)/(10,000-8,000)}x100=75로 구해질 수 있다.
%D는 (종가-최근5일의 최고점)의 3일간 합을 (종가-최근5일의 최저점)의 3일간 합으로 나누어 구한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D는 대체로 %K의 3일간 이동평균값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난다.
만일 %K의 값이 100으로 나타난다면 오늘의 종가가 최근 5일의 최고치와 일치한다는 말이며,반면 %K의 값이 0이라면 오늘의 종가는 바로 최근 5일의 최저치라는 뜻이 된다.
따라서 %K의 값이 100에 근접하면 근접할수록 최근의 주가추세는 과열권에 진입하고 있고 반대로 %K의 값이 0에 근접하면 할수록 지금의 주가는 바닥권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K의 값이 85 이상이면 지금의 주가는 과열권이고,%K의 값이 15 이하라면 바닥권이라고 간주된다.
그러나 추세는 종종 연장될 수 있기에 단순히 %K의 값이 85 이상이라고 하여 섯불리 매도하거나 혹은 15 이하라는 이유로 덜컥 매수한다면 자칫 추세를 거스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D,즉 %K의 3일간 이동평균을 동시에 살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동평균의 경우 서로 교차할 때를 각각 골든크로스 혹은 데드크로스로 말하고 각각을 매수,매도타이밍으로 간주한다.
이런 원리가 스토캐스틱 기법에도 적용된다.
%K의 값이 85이상이면 일단 과열권.현재의 추세는 상승세이지만 과열상태이므로 다소 위험한 국면이다.
그러기에 %K의 값이 85이상이라면 매수를 생각하기보다는 매도시기를 찾아야 한다.
결정적인 매도시기는 %K가 그 이동평균인 %D선을 하회하는 순간이 된다.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매수시기는 %K의 값이 15수준 이하일 때 %K선이 %D선을 상향돌파하는 순간이 된다.
스토캐스틱은 5일간의 주가움직임에서 추세의 과열정도를 알아내려고 하는 지표이므로 비교적 단기적인 거래에 적합하다.
사람들의 심리는 다 똑같아서 되도록 자신이 믿고자하는 바를 믿으려고 한다.
예를 들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되도록 "오르는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스토캐스틱같은 객관적인 지표의 신호에 따라 기계적으로 거래한다면 최소한 심리적인 갈등을 피할 수 있고,결국 투자성과도 높아진다.
객원전문위원 zpijks@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