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교육기업인 (주)코네스(www.kones.co.kr)는 최근 (주)인프라넷과 교육콘텐츠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 부분에 대한 사업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성인시장 공략에 나섰다.

코네스는 의향서 체결로 인프라넷이 운영하고 있는 나이스빌(www.nicevil.com)사이트에 자사의 교육포털인 에듀박스(www.edubox.com)에서 유료로 서비스되는 각종 교육컨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나이스빌의 기존 및 신규회원에 대해 에듀박스의 회원이 될수 있도록 하는 등 "회원 공유"도 실시할 계획이다.

코네스의 이태석 사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성인을 비롯한 폭넓은 연령층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94년11월 설립된 코네스는 현재 전국 4백여개의 초.중학교에서 방과후 컴퓨터교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등록기업.

지난해 2백3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사이버 과외인 "e선생English"(www.e-sunsaeng.com)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에듀박스를 통해 6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