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LG텔레콤 2대주주인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이 ''제3의 비동기식 IMT-2000 사업자 선정''을 요청한 것과 관련, 당초 계획대로 동기 사업자 1개를 반드시 선정한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18일 밝혔다.

정통부 석호익 지원국장은 이날 "BT 등이 요구하는 동기식 주파수 대역의 비동기식 전환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