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 확대와 외국인의 코스닥 중소형주로 매수세를 들어 코스닥의 상승이 지속된다는 데에 무게를 두고 창투사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발표했다.

창투사는 코스닥 전체 상승률에 미치지 못하는데 이는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인한 실적저조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창투사의 특성상 코스닥 지수상승 이후 주가가 후행하는 성격을 지녀 현재 지속되는 코스닥상승에 뒤이어 창투사들의 주가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우증권은 창투사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낮으면서 전년대비 순익이 증가한 무한투자, 우리기술투자, 한국기술투자, 한미창투, CBF기술투자, KTB네트워크, 한솔창투 등 종목이 관심을 둘 만 하다고 권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