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나스닥지수 급락에 이은 주가 하락, 그리고 달러엔 환율 상승에 따라 환율이 상승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은 첫 거래를 5.5원 오른 1,249.0원에 체결한 뒤 오전 10시 현재 1,249.5원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거래소시장에서 7일만에 매도우위로 돌아서 73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종합지수가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자들이 토요일 회담 이후 "엔화가 하락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의 위험도 남아있는 상태"라고 경고한 영향으로 다시 116엔대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백우진기자 chu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