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탱크(www.itank.net)는 해운 및 항공화물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웹기반 조회시스템 ''시리포트(Sea Report)''를 최근 개발하고 운송업체에 무상 지원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의 화물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화주 등 거래업체가 선적을 의뢰한 회사에 일일이 문의하지 않고도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화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미리 입력해둔 화물이 도착하면 회원 이메일로 즉시 통보해준다.

전태환 사장은 "이 시스템은 인터넷 기반이기 때문에 대형 해운회사를 비롯해 중소 운송업체들이 편리하게 화물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탱크는 온라인 화물운임 중개사이트인 레이트쿼리(www.ratequery.com)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8개국어로 서비스 중이다.

현재 99개국 2천여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02)3141-2723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