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치단체의 정책입안과 지방의회의 활동상황 등을 실시간 생중계하면서 즉각적으로 시민여론을 파악할 수 있는 사이버지방자치시스템의 구축에 본격 나섰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지방의회·행정기관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전자주민자치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시는 늦어도 오는 10월부터 실시간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사이버공청회와 전자주민투표,주민 여론·설문조사 등 폭넓은 여론수렴 기능을 갖췄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