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1.02.20 00:00
수정2001.02.20 00:00
이달 들어 은행 여수신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대출금리보다는 예금금리의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1∼10일동안 시중은행의 수신 평균금리는 5.49%로 1월(5.79%)에 비해 0.30%포인트나 떨어졌다.
그러나 여신 평균금리는 같은 기간 8.31%를 기록, 1월(8.51%)보다 0.20%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