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 경전철사업을 비롯한 부산지역 경전철 사업이 외자유치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부산 경전철사업과 관련,지난해 9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캐나다 봄바르디에사 장 이브 르블랑 회장 일행은 19일 부산시를 방문,오는 4월말까지 이 사업의 개발일정을 확정하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봄바르디에사는 우선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해운대구 송정동간 동부산 경전철 1차 사업에 총 7억달러 규모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