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스위스 UBS금융그룹과 외자유치 체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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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신운용이 오는 3월5일 스위스의 UBS금융그룹과 외자유치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19일 한국투신증권 관계자는 "UBS그룹이 한국투신운용 지분중 10%를 인수키로 했다"며 "3월5일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UBS그룹측은 51%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까지 확보하길 원했으나 정부가 반대해 지분참여율이 낮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신증권이 1백% 출자한 한국투신운용의 현재 자본금은 3백억원이다.
한국투신증권은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받으면서 한국투신 지분을 매각키로 하는 경영개선계획(MOU)을 체결했었다.
MOU는 한국투신의 지분 49%까지를 국내외 금융기관에 매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국투신증권은 외자유치를 위해 그동안 서너개 해외금융기관과 활발히 접촉해 왔다.
한국투신은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UBS와 상품개발및 판매등의 포괄적 업무제휴까지 맺어 대외신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투신업계에서는 UBS가 한국투신의 지분을 추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19일 한국투신증권 관계자는 "UBS그룹이 한국투신운용 지분중 10%를 인수키로 했다"며 "3월5일 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당초 UBS그룹측은 51%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까지 확보하길 원했으나 정부가 반대해 지분참여율이 낮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신증권이 1백% 출자한 한국투신운용의 현재 자본금은 3백억원이다.
한국투신증권은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받으면서 한국투신 지분을 매각키로 하는 경영개선계획(MOU)을 체결했었다.
MOU는 한국투신의 지분 49%까지를 국내외 금융기관에 매각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국투신증권은 외자유치를 위해 그동안 서너개 해외금융기관과 활발히 접촉해 왔다.
한국투신은 이번 외자유치를 계기로 UBS와 상품개발및 판매등의 포괄적 업무제휴까지 맺어 대외신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투신업계에서는 UBS가 한국투신의 지분을 추가 인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