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가이드] 금융 : 간접투자상품 .. '특판상품 어떤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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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의 금융상품 구성이 다양해지고 있다.
고객입장에서는 자기 사정에 따라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이따금 나오는 특별판매상품을 놓치지 않는 것도 저금리시대를 살아가는 재테크 지혜다.
기업은행의 뉴밀레니엄적금은 자유적립식으로 연6.4%의 금리를 보장하는 특판상품이다.
2회차 입금 이후에는 월5백만원 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1년이상 예치하면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빛은행의 "새천년 운수대통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백만원 이상의 정기예금에 대해 0.2~0.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준다.
한빛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연9.4%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연8.5%로 떨어뜨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도 판매하고 있다.
한빛은행 신용카드 소지자 등에게는 0.1~0.3%포인트를 더 깎아줘 최저 연8.1%를 적용한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애 가입자의 실질 부담을 줄였다.
설정비를 면제해 주는 주택담보대출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그 중 신한은행의 "그린홈대출III"을 5천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담보설정비 면제로 연1.0%의 금리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신한은행측 설명이다.
정기예금을 다양화한 상품도 인기다.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은 10만원 이상을 수시로 입금할 수 있는 자유입금식 정기예금이다.
고객이 입금할 때마다 이자수령 만기일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쌩스맘적금"이라는 여성전용 상품도 내놓고 적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우대해 주고 있다.
하나은행도 정기예금을 한 가지로 단일화해 작년 9월부터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모두 11가지나 되는 이자지급방식 중 고객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같은 맞춤식 정기예금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고객입장에서는 자기 사정에 따라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선택폭이 넓어진 것이다.
이따금 나오는 특별판매상품을 놓치지 않는 것도 저금리시대를 살아가는 재테크 지혜다.
기업은행의 뉴밀레니엄적금은 자유적립식으로 연6.4%의 금리를 보장하는 특판상품이다.
2회차 입금 이후에는 월5백만원 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1년이상 예치하면 세금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빛은행의 "새천년 운수대통 정기예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5백만원 이상의 정기예금에 대해 0.2~0.5%포인트의 가산금리를 준다.
한빛은행은 이와 함께 현재 연9.4%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연8.5%로 떨어뜨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도 판매하고 있다.
한빛은행 신용카드 소지자 등에게는 0.1~0.3%포인트를 더 깎아줘 최저 연8.1%를 적용한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애 가입자의 실질 부담을 줄였다.
설정비를 면제해 주는 주택담보대출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그 중 신한은행의 "그린홈대출III"을 5천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담보설정비 면제로 연1.0%의 금리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신한은행측 설명이다.
정기예금을 다양화한 상품도 인기다.
국민은행의 "국민수퍼정기예금"은 10만원 이상을 수시로 입금할 수 있는 자유입금식 정기예금이다.
고객이 입금할 때마다 이자수령 만기일 등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쌩스맘적금"이라는 여성전용 상품도 내놓고 적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우대해 주고 있다.
하나은행도 정기예금을 한 가지로 단일화해 작년 9월부터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모두 11가지나 되는 이자지급방식 중 고객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이같은 맞춤식 정기예금은 전 은행권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