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수 강보합세…개별종목 강세로 상승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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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수가 개별종목 강세를 바탕으로 상승을 시도중이다.
종합주가지수는 그러나 상승 출발한 뒤 추가매수세를 받지 못하며 미끄러져 내리는 등 보합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596.83을 기록, 전날보다 0.16포인트 올랐고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74.70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23만원대가 무너지는 등 대형통신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매수우위에 나서며 275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시도에 나선 반면 기관은 17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관망세속에 8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낙폭이 컸던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의약, 운수창고업종 오름폭이 크다.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종목이 557개로 하락종목 224개보다 두배 이상 많아 중소형 개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뇌졸중 치료 신약 발표를 앞둔 동부한농이 상한가에 올랐고, 대우중공업이 13일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을 채웠다.
한화증권 투자전략팀 조덕현 과장은 "미국시장이 바닥확인에 실패함으로써 추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증시로의 자금유입도 여의치 않아 조정기간이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종합주가지수는 그러나 상승 출발한 뒤 추가매수세를 받지 못하며 미끄러져 내리는 등 보합권에서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596.83을 기록, 전날보다 0.16포인트 올랐고 주가지수선물 3월물은 74.70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23만원대가 무너지는 등 대형통신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매수우위에 나서며 275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시도에 나선 반면 기관은 17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관망세속에 81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낙폭이 컸던 증권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의약, 운수창고업종 오름폭이 크다.
지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종목이 557개로 하락종목 224개보다 두배 이상 많아 중소형 개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뇌졸중 치료 신약 발표를 앞둔 동부한농이 상한가에 올랐고, 대우중공업이 13일째 상한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 14개 종목이 가격제한폭을 채웠다.
한화증권 투자전략팀 조덕현 과장은 "미국시장이 바닥확인에 실패함으로써 추가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며 "증시로의 자금유입도 여의치 않아 조정기간이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개별종목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