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학생, "소니에 입사하고 싶다"..취업선호도 3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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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일본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회사 자리를 3년째 고수하고 있다.
취업관련 전문업체인 다이아몬드빅은 일본 대학생 3천2백명의 취업선호 회사를 조사한 결과 소니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는 남자 문·이과계열과 여자 이과계열에서 모두 수위에 올랐다.
남자 문과계에선 지난해 3위였던 도쿄미쓰비시은행이 2위로 올라섰다.
남자 이과계에선 경기 침체 와중에서도 독자적인 경영방식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혼다자동차가 전년의 8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구조조정으로 동요되고 있는 닛산자동차는 10위밖으로 떨어졌다.
다이아몬드빅 관계자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취업관련 전문업체인 다이아몬드빅은 일본 대학생 3천2백명의 취업선호 회사를 조사한 결과 소니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니는 남자 문·이과계열과 여자 이과계열에서 모두 수위에 올랐다.
남자 문과계에선 지난해 3위였던 도쿄미쓰비시은행이 2위로 올라섰다.
남자 이과계에선 경기 침체 와중에서도 독자적인 경영방식으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혼다자동차가 전년의 8위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구조조정으로 동요되고 있는 닛산자동차는 10위밖으로 떨어졌다.
다이아몬드빅 관계자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