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업계에 ''서비스 리더(SL)''라는 새로운 직종이 등장했다.

롯데마그넷은 최근 매장 판매 여사원 가운데 20명을 서비스리더로 선정,전국 17개 점포에 내보냈다.

이들은 영업현장에서 근무중인 일반 판매사원에게 서비스 마인드와 영업 노하우를 전달하게 된다.

서비스리더제 도입으로 매장에서 발생하는 고객 불만이 즉각 시정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강성득 롯데마그넷 본부장은 "할인점의 대중화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차별화하기 위해 서비스리더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