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기대주 '테마' 부상..신일산업.일화모직.동원금속 등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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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시장에서도 박스권 장세를 틈타 A&D(인수 후 개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테마를 형성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증시에서는 A&D 관련주로 지목되는 신일산업 일화모직 동원금속 유화 신일산업 등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지난 19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부산산업과 부산주공도 강세를 이어갔다.
범양식품 역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중 일화모직은 지난 16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화모직 주가는 지난 15일 7천1백60원에서 이날은 1만8백50원으로 51.5% 상승하는 욱일승천의 기세를 떨쳤다.
신일산업도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주가를 지난 15일 3천9백80원에서 5천6백90원으로 42.9% 끌어올렸다.
이들 종목은 자본금이 적은데다 기존 굴뚝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업종을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별도의 인수 주체가 이들 기업을 인수한 뒤 첨단기업으로 탈바꿈시킬 경우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는 이른바 ''A&D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신한증권은 이달 초 본질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데다 M&A(기업인수합병) 매력이 있는 종목 중 부산산업 범양식품 중앙염색 일화모직 부산주공 동원금속 유화 고려산업 신일산업 오양수산 태원물산 신성무역 대동 유성금속 케이아이씨 등 15개 종목을 A&D 후보로 유망하다고 추천했었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게걸음 장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선호하는 소형주들이 A&D 가능성이라는 재료를 무기로 상승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A&D는 현재의 대주주가 매각할 의사가 없을 경우 실현 가능성이 없는 만큼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종목 선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
20일 증시에서는 A&D 관련주로 지목되는 신일산업 일화모직 동원금속 유화 신일산업 등이 대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지난 19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부산산업과 부산주공도 강세를 이어갔다.
범양식품 역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중 일화모직은 지난 16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일화모직 주가는 지난 15일 7천1백60원에서 이날은 1만8백50원으로 51.5% 상승하는 욱일승천의 기세를 떨쳤다.
신일산업도 지난 19일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주가를 지난 15일 3천9백80원에서 5천6백90원으로 42.9% 끌어올렸다.
이들 종목은 자본금이 적은데다 기존 굴뚝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업종을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별도의 인수 주체가 이들 기업을 인수한 뒤 첨단기업으로 탈바꿈시킬 경우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는 이른바 ''A&D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신한증권은 이달 초 본질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는데다 M&A(기업인수합병) 매력이 있는 종목 중 부산산업 범양식품 중앙염색 일화모직 부산주공 동원금속 유화 고려산업 신일산업 오양수산 태원물산 신성무역 대동 유성금속 케이아이씨 등 15개 종목을 A&D 후보로 유망하다고 추천했었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게걸음 장세를 보이자 개인들이 선호하는 소형주들이 A&D 가능성이라는 재료를 무기로 상승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이들은 그러나 A&D는 현재의 대주주가 매각할 의사가 없을 경우 실현 가능성이 없는 만큼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종목 선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