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불 규모 러 방산물자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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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푸틴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방산물자 등 7억달러 상당의 물품을 러시아로부터 구입할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정부는 특히 5억달러 규모의 방산물자와 2억달러 가량의 민수용 제품 및 원자재를 사면서,절반인 3억5천만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소련 경협차관 미상환분에서 상계처리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과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 방한기간중인 이달 말 이같은 원칙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러시아는 경협차관 중 1억달러를 올해말까지 상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구입할 방산물자는 수송기(Il-76),밀 헬리콥터,공중급유기(Il-78) 및 공기부상 함정 등으로 3월 중 정부 조사단이 러시아 현지 실사를 거쳐 도입품목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또 민수용 제품 및 원자재로는 헬기와 알루미늄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정부는 특히 5억달러 규모의 방산물자와 2억달러 가량의 민수용 제품 및 원자재를 사면서,절반인 3억5천만달러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구소련 경협차관 미상환분에서 상계처리할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한국과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 방한기간중인 이달 말 이같은 원칙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러시아는 경협차관 중 1억달러를 올해말까지 상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구입할 방산물자는 수송기(Il-76),밀 헬리콥터,공중급유기(Il-78) 및 공기부상 함정 등으로 3월 중 정부 조사단이 러시아 현지 실사를 거쳐 도입품목을 최종결정할 예정이다.
또 민수용 제품 및 원자재로는 헬기와 알루미늄 등이 검토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