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대원제지 관계자는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증자 규모나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유상증자는 사업영역을 정보통신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타법인 출자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3월9일 주주총회가 끝나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넷 기업인수 등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원제지는 지난해 매출액 1백62억원,경상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