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할 것이라는 풍문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해 삼진제약 관계자는 "DR발행을 검토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작년말 기준 부채규모는 40% 수준으로 잠정집계됐다"며 "국내에서도 충분히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DR발행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총에 안건으로 오른 정관변경건과 대표이사의 미국출장을 확대해석해 나온 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진제약은 오는 3월16일 주주총회에서 DR발행 근거 신설 등에 대한 정관변경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매출액 4백39억원,경상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