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의 올해 휘호인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백성의 믿음이 없으면 정권이 서지 못한다)''''의인견신(義人見神:의로운 사람은 하나님을 본다)''등 1백30여점의 휘호가 전시됐다.
그는 이날 즉석에서 ''정도(正道)''라는 문구의 휘호를 써 심정을 표현했다.
서도전은 27일까지 계속되며 김 전 대통령은 이 기간중 매일 행사장을 찾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성 황인성 전 총리,손명순 여사,김 전 대통령,김수한 전 국회의장,고건 서울시장 등 김 전 대통령 재임 당시의 각료와 민주화운동 동지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