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1일 내.외장 스타일을 새롭게 단장해 종전 모델보다 이미지를 고급화한 "2001년형 마티즈 "를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그동안 손으로 조작했던 조수석 아웃사이드 미러를 전동식으로 바꿨고 앞부분을 넓게 보이도록 빗살무늬였던 범퍼 그릴을 격자무늬로 변경했다.

대우차는 올해 마티즈 의 판매를 작년보다 5천대 정도 많은 6만6천대로 늘려 경차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올릴 계획이다.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5백55만(ME)-6백24만원(BEST)이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