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 혼잡 20곳에 유료주차장 .. 서울시, 남대문등 내년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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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한 화물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심각한 남대문시장 영등포시장 등 서울시내 20개 지역에 주차공간이 설치되는 대신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서울시는 동대문시장 흥인시장 청계천로 을지로 등 4개 지역에 이어 추가로 청량리시장 등 16개 지역을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대상 지구는 모두 20곳으로 늘어난다.
화물조업주차 개선지구로 지정되면 시가 주차공간을 설치,합법적 주차를 허용한뒤 주차요금을 받게 된다.
주차요금은 화물차량의 경우 최초 5분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이내는 10분당 5백원,30분이 지나면 10분당 1천원이다.
시는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 지구 확대를 위해 오는 2004년까지 3백1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시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신세계백화점∼퇴계로∼소월길∼대한화재빌딩∼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남대문시장 주변을 주차개선 지구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영등포시장 주변도 10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내년초부터 주차개선 지구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청량리시장 용산전자상가 구로기계공단 노량진시장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을 비롯 △2003년 가락시장 구로수출공단 양재양곡도매시장 서부·남부터미널 등 5개지역 △2004년 서울·서부·용산·청량리·영등포역 등 5개 역사 주변으로 주차개선 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서울시는 동대문시장 흥인시장 청계천로 을지로 등 4개 지역에 이어 추가로 청량리시장 등 16개 지역을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따라 사업대상 지구는 모두 20곳으로 늘어난다.
화물조업주차 개선지구로 지정되면 시가 주차공간을 설치,합법적 주차를 허용한뒤 주차요금을 받게 된다.
주차요금은 화물차량의 경우 최초 5분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 이내는 10분당 5백원,30분이 지나면 10분당 1천원이다.
시는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 지구 확대를 위해 오는 2004년까지 3백13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시의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신세계백화점∼퇴계로∼소월길∼대한화재빌딩∼신세계백화점으로 이어지는 남대문시장 주변을 주차개선 지구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영등포시장 주변도 10월말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착수,내년초부터 주차개선 지구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 청량리시장 용산전자상가 구로기계공단 노량진시장 등 4개 지역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을 비롯 △2003년 가락시장 구로수출공단 양재양곡도매시장 서부·남부터미널 등 5개지역 △2004년 서울·서부·용산·청량리·영등포역 등 5개 역사 주변으로 주차개선 지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