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는 "산업은행이 갖고 있는 대우증권 주식을 팔 수만 있다면 당연히 팔아서 공공자금을 회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지주회사에 대우증권을 자회사로 넣는 방안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시티은행과 합병한 살로먼스미스바니측에서 대우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입질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5월 대우증권 지분 25%를 인수,최대주주가 됐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