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Double Data Rate) SD램은 한번의 동기신호에 1회 동작하는 일반 SD램과는 달리 2회 동작, 속도가 2배 빠르고 서버, 워크스테이션, 게임기, DVD플레이어 등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MS사의 게임기인 "X-박스"의 메모리 공급자로 선정돼 이미 상반기 수요분은 수주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그래픽용 128메가 DDR SD램 제품의 초기시장을 선점, 세계 시장의 43% 이상을 차지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오는 2003년에는 그래픽용 128메가 DDR SD램 단일 제품으로 2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